JTBC '뉴스룸'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JTBC '뉴스룸'이 역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사상 최고시청률인 11.8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10분부터 방송된 JTBC '뉴스룸-신년특집 대토론 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의 시청률이 11.894%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뉴스룸' 역시 11.350%를 기록하면서 11%를 거뜬히 넘겼다.
이는 지난 26일 '뉴스룸'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0.96%를 또 한 번 뛰어넘는 기록이자 동시에 종편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해 역대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는 생생한 현장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년특집 대토론에는 개혁보수신당 유승민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최 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연이은 특종 보도로 대중에게 신뢰받는 뉴스로 자리 잡은 뉴스룸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