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5일째 실종된 여대생 이수현 씨를 찾습니다"

인사이트사진 = 이수현 씨 언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여대생 이수현 씨가 5일째 연락을 받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19일 이수현 씨 언니는 올해 대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여동생이 연락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라고 인사이트에 밝혔다.


언니 이씨에 따르면 이수현 씨는 지난 수요일인 14일 밤 서울 마포구 동교로 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마포 09번 버스를 타고 저녁 11시 18분쯤 청해수산 정류장인 성산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내렸다.


당시 버스에서 내리는 이수현 씨의 모습은 CCTV 화면에 포착됐지만 이후로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인사이트사진 = 이수현 씨 언니


키 167~168cm인 이수현 씨는 실종 당시 황토색과 검쟁색의 스트라이프가 있는 니트 소재 맨투맨과 골덴소재의 멜빵바지, 회색깔의 자크에 허벅지 부분까지 내려오는 코트와 프로스펙스 운동화, 검정색 백팩을 메고 있었다.


이수현 씨 언니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어머니가 지병이 있으셔서 동생을 기다리며 많이 힘들어 하신다"며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셨다면 꼭 연락해달라"고 관심을 호소했다.


언니 이씨는 그러면서 동생 이수현 씨를 보거나 발견하신 분은 언니(010-6634-2090) 또는 마포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인사이트사진 = 이수현 씨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