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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 KBS '뉴스9' 시청률 곧 뛰어넘는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연이은 특종 보도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은 JTBC '뉴스룸'이 공영방송 KBS '뉴스9'의 시청률을 바짝 쫓고 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연이은 특종 보도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은 JTBC '뉴스룸'이 공영방송 KBS '뉴스9'의 시청률을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10.042%를 기록하며 개국 5년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JTBC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다룬 8일 방송 역시 시청률'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다른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은 물론 동시간대 방송되는 공중파 MBC와 SBS 메인뉴스의 시청률을 가뿐히 넘긴 수치이다.


인사이트KBS '뉴스9'


많은 전문가들은 수년간 공중파 뉴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던 KBS '뉴스9'의 자리가 위태해지고 있으며 곧 따라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평균 18~20%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KBS '뉴스9'은 지난 9일 '11.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공중파임에도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JTBC 뉴스룸이 처음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대조된다.


지상파의 시청률을 빼앗으며 성장한 JTBC가 과연 마지막 공중파 뉴스인 KBS '뉴스9'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