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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차인 남성, 홧김에 자기 성기 잘라 충격

발칸반도에 위치한 마케도니아 공화국에서 20대 남성이 여자 친구에게 침대에서 ‘무능’하다는 이유로 차인 뒤 자기 성기를 자르는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CEN

 

발칸반도에 위치한 마케도니아 공화국에서 20대 남성이 여자 친구에게 침대에서 무능하다는 이유로 차인 뒤 스스로 자기 성기를 자르는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성기가 작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했고 이별을 통보 받은 뒤 홧김에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공화국의 고차니 지역에 사는 올리버 일리치(Oliver Ilic, 22)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평소 성관계를 만족스럽게 하지 못한다고 무시를 당해왔다.

 

최근 여자친구는 일리치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이에 일리치는 자신의 성기를 자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면도칼로 자기 성기를 절단했고 쓰레기 통에 버리는 엽기적인 행동까지 했다.

 

이런 사실은 일리치가 응급 구조대에 전화를 걸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피가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겁에 질린 난 일리치는 응급 전화를 걸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일리치의 잘린 성기를 발견했고 이를 병원 측에 전달했다. 당초 봉합 수술이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형 병원으로 이송된 뒤 무려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고 성기를 다시 봉합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그러나 수술 결과에 대해서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시 붙은 성기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에 마케도니아에서는 40세 남성이 자신의 성기를 자른 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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