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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분당선 전동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승객들이 어둠 속에서 1시간 넘게 갇혀있었다.
22일 오후 3시 44분께 서울 왕십리역 인근을 지나치던 분당선이 정전으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는 1시간여 동안 움직이지 않았으며 수 백여 명의 승객들은 어둠 속 전동차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그 시각 정차된 지하철 안에서 승객들은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며 공포감을 호소했다.
코레일이 "안전을 위해 열차 안에 대기해 달라"며 안내를 했지만 불안감이 떨쳐지지 않은 것이다.
어두운 전동차 안에 갇혀 불편을 겪었던 승객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사진 6장을 공개한다.
RT @tbsseoul: [지하철이용안내]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왕십리역사이 전동차고장으로 분당선 선릉역에서 왕십리역방면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되었고, 사고여파로 양방향 지연운행되고 있으니 지하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 교통정보과 (@seoultopis) 2016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