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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개인 사칭 SNS 주의 당부…"아무것도 안해요"

배우 공유 측이 사칭 SNS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며 팬들에게 속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nagement_soop'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공유 측이 사칭 SNS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소속 배우인 공유 배우의 사칭&봇 SNS가 여러 개 발견됨에 따라 팬 여러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유는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를 운영하지 않는다"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사칭 SNS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연예인인 척 신분을 속여 SNS 방문객을 늘린 다음 해당 계정을 광고 업자들에게 판매하려는 '인터넷 사기꾼'들 때문이다.


무방비로 노출된 연예인 사칭 SNS 피해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