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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우표'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돌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돌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했다.


1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60만표를 발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취임 기념을 제외한 대통령 주제 기념우표 발행이 중단된 시점에서 과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이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역대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우표는 보통 취임과 함께 발행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700만장을 발행해 643만500장을 판매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 기념우표 218만장을 발행해 이중 196만9,000장을 팔았다.


취임 기념 외에 대외 활동 기념 우표를 따로 발행한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단 두 사람 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9월에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를 발행하기로 한 것은 맞다"며 "어떤 기념 우표를 발행할지는 학계·언론계·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