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현상' 일어난 귀성길 휴게소 풍경
본격적인 추석이 시작되면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본격적인 추석이 시작되면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13일 오후 경기도 안성 인근 상공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의 한 휴게소는 고향 길로 향하는 차량들로 인해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휴게소를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은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에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는 이날 31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9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