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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짜리 1집 앨범 사러 갔다 '진짜 임창정' 만난 팬 (영상)

앞서 자신의 앨범을 중고로 파는 골수팬을 만났던 임창정이 이번엔 반대로 판매자가 되어 나타났다.

인사이트NAVER tvcast 'MOMO X'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앞서 자신의 앨범을 중고로 파는 골수팬을 만났던 임창정이 이번엔 반대로 판매자가 되어 나타났다.


자기 앨범 23만원에 중고 거래하는 골수팬 발견한 임창정 반응 (영상)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자신의 앨범을 거래하는 골수팬을 발견한 가수 임창정이 현장을 급습했다.


13일 모바일 콘텐츠 'MOMO X'는 시세 15~24만원하는 자신의 1집 앨범을 1만원에 내놓은 임창정의 몰래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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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중고나라'에 자신의 1집 앨범을 1만원에 내놓는 글을 올렸고 곧이어 한 남성과의 거래가 약속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벽하게 가린 임창정은 구매자를 어색하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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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타난 구매자에게 임창정은 "올때 택시를 타고 왔는데 차비 좀 더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상대가 임창정인지 전혀 못 알아챈 구매자는 "제가 3천원 밖에 없다"며 임창정에게 현금을 건넸다.


결국 1만3천원에 1집 앨범을 거래한 구매자는 "친구가 좋아해서 대신 갖다주려고 한다"며 임창정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계속된 대화에도 구매자가 임창정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자, 결국 임창정은 얼굴을 살짝 들어올려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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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얼굴을 확인한 구매자는 "어? 대박"이라며 깜짝 놀라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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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구매자의 반응에 임창정은 폭소를 터뜨렸고, 자신이 받은 1만3천원을 다시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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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임창정은 구매자에게 "나중에 (원래 CD를 사려고 했던) 친구를 데리고 포장마차로 놀러와라"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또 임창정은 자신의 1집 앨범에 친구의 이름과 함께 친필 사인을 남겨 구매자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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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캐스트 'MOMO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