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출연한 스윙스 "이렇게 랩하면 리스펙트 못해"
오랜만에 TV에 출연한 스윙스가 '언프리티 랩스타 3' 래퍼들에 대한 독설을 예고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스윙스가 출연한다.
지난 5일 공개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의 예고편에는 스윙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오는 9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 3'의 7번 트랙 프로듀서로 '2:2 팀 디스베틀'의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스윙스는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힙합이라는 게 장난이 아니에요"라며 "이런식으로 (랩을) 하는 건 진짜 리스팩트(Respect·존중)가 안 돼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입대 10개월여 만에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고 제대한 뒤 방송 출연을 자제해왔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증, 조울증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었다"며 자신의 제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