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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배구 김연경 선수가 터키의 자신의 소속팀 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리우 올림픽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김연경 선수는 배구계의 3대 리그인 터키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에 맞게 소속팀 동료들과도 친분을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팀 선수들 역시 타지에서 온 김연경 선수를 동료이자 친구로 친근하게 대하며 많은 애정을 쏟고 있었다.
공개된 과거 경기 영상을 보면 김연경 선수가 공격에 성공하자 한 선수는 김 선수에게 다가가 볼에 뽀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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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가 펼친 성공적인 플레이에 대한 기쁨과 고마움의 표시를 뽀뽀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또다른 영상을 보면 김연경 선수의 얼굴을 감싸안으며 '기쁨의 표현'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역시 김 선수의 플레이에 대한 칭찬을 온몸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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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네르바체는 김연경 선수의 활약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2015-16시즌에서도 파이널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