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안정적인 해설로 축구팬 사로잡은 이천수 '합격점'

이천수는 선수 시절 경험을 해설에 녹이는 등 전문적으로 해설해 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인사이트JTBC '썰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천수가 호평을 받았다.


1일 이천수는 유상철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1차전 해설을 맡았다.


이천수는 선수 시절 경험을 해설에 녹이는 등 전문적으로 해설했다.


평소 욱하기로 소문난 그이기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흥분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 어린 시선이 많았지만, 이천수는 이런 우려를 단번에 깨버렸다.


오히려 이천수는 중국이 3-2로 턱밑까지 쫓아오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침착하게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유상철과도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이천수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축구 팬들은 "반전"이라며 놀라워했으며 "명품 해설이었다"고 합격점을 줬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