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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1차전이 열렸다.
후반 17분 이청용이 두 번째로 골망을 흔들었고, 20분 구자철이 또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지동원에게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헤딩슛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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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도 중국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멋진 왼발슛을 선보였다.
경기 중간 중국이 한국 골대를 향해 날카로운 슛을 날리기도 했지만, 거미손 정성룡에게 번번이 막히고 말았다.
이번에도 중국에 '축구 공한증'을 일깨우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