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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라온이 이영에게 마음을 뺏긴 순간 (영상)

'구그달' 김유정이 박보검에게 마음을 뺏긴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NAVER TV캐스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구그달' 김유정이 박보검에게 마음을 뺏긴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감춰주기 위해 신하들을 물리는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의 잠든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라온은 밖에서 "저하 기침하셨습니까"라고 묻는 장내관(이준혁 분)의 목소리에 당황한 나머지 딸꾹질을 시작했다.


라온의 딸꾹질 소리를 장내관은 영의 들어오라는 신호로 알아듣고 "저 들어갑니다 저하"라며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이에 영은 영은 "좀 더 잘 것이다. 반 시진만 있다 오거라"라고 명령하며 아랫사람들을 돌려보냈다. 덕분에 라온은 위기를 모면했다.


영은 사람을 물린 뒤 "사내놈이 겁은 많아가지고"라고 말하며 라온의 머리를 쓰다듬은 뒤 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이영이 라온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너무 설렜다"며 "내가 라온이었으면 분명히 반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16.4% 기록하는 등 월·화 드라마 강자로 우뚝섰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