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런던에 공중 부양 건물 등장(사진, 동영상)

via RedTaurus /Youtube

 

 

영국 런던의 명소인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에 또 다른 명물이 하나 등장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더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벤트 가든은 원래 야채시장이 있던 자리에 펍과 상점 등이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금의 관광지가 됐다.

 

그런 명소에 '공중 부양' 건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건축가이자 아티스트인 알렉스 친넥(Alex Chinneck)이 디자인한 건축물로 시각적 착시 효과를 이용해 건물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실제로 건물이 하늘에 떠있는 것은 아니다. 이 건물에는 평형 추가 이용됐고 구조물 측면에 강철 빔이 숨겨져 있어 허공에 '둥실' 떠있는 듯 보인다.

 

당연히 공중 부양 건물이 있을리는 없다. 하지만 시각적인 착시 효과를 교묘하게 이용해 눈으로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개월이 걸렸고 많은 사람들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였다. 이 건물은 코벤트 가든 앞에서 10월 24일까지 전시된다.

 

작품은 이름 마저 흥미롭다. 

 

'내 번개를 가져가도 좋지만, 천둥은 훔쳐가지 말라'(Take my Lightning but Don't steal my Thunder)이다. 알렉스가 창조한 공중 부양 건물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구경해 보자. 

 

via RedTaurus /Youtube

 


 


 


 


 


 


 

via RedTaurus /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