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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능서 통편집 된 '황치열', 문제의 장면들 (사진)

일약 스타덤에 앉았던 황치열에 현지 예능에서 통편집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중국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앉았던 황치열에 현지 예능에서 통편집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방송에서 외면 당하는 황치열'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중국 저장성 위성 TV 예능프로그램 '도전자연맹 시즌 2'에서는 분명히 황치열이 출연했음에도 제대로 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황치열이 등장하는 부분이 거의 다 삭제됐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그가 잠깐이라도 등장하는 부분이 죄다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얼굴 부분에 로고나 자막이 입혀지기도 했다.


황치열의 온전한 앞모습은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전파를 탄 뒷모습이나 옆모습마저도 대부분 가려진 채 방송됐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면서 중국이 한류 스타의 출연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금한령'을 실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국의 출연료보다 약 100배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받으면서 중국 내에서 활동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