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블랙푸드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의 핫도그 체인인 베가스 프리미엄 핫도그(VEGAS PREMIUM HOT DOG) 아키하바라 점에서 지난해 8월 '아키바테라 블랙 핫도그'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점에서 선보이는 아키바 테라 핫도그 시리즈 중 세 번째로 길이가 약 30cm에 달한다. 600엔 (한화 약 5천 700원)에 판매되며 숯처럼 생긴 새까만 소시지와 빵으로 만들어졌다. 외형은 별로지만 조금 매운 맛이 나는 게 생각보다 꽤 맛있다고 전해진다.

일본 버거킹이 2012년과 올해 '쿠로버거(블랙버거)'를 출시한 데 이어 이 핫도그의 생산은 꾸준한 블랙푸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일본이 어떠한 이유로 블랙푸드에 열광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들만의 특이 음식이 또 하나 탄생 한 것은 틀림없다.

 via seaside-tears.sblo.jp ​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