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Victoria Wild /News Dog media
프랑스 칸에 살고 있는 빅토리아 와일드(Victoria Wild, 30)는 어려서부터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풍만한 몸매를 갖고 있는 '섹스 돌(Sex doll)'처럼 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결국 3만 파운드(한화 5천131만원)를 투자해 평생 자신이 바라던 '꿈'을 이뤘다. 살아 있는 '섹스 돌'이 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프랑스 모델 빅토리아 와일드는 3만 파운드를 투자해 가슴과 얼굴, 엉덩이 등을 성형수술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모습은 평범한 모델의 외모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빅토리아는 가슴에 초대형 모형물을 넣어 사이즈가 32G에 이른다. 입술에도 보형물을 삽입해 마치 벌에 쏘인 것처럼 팽팽하게 부풀어 있다. 게다가 인형 같은 눈썹도 성형수술로 붙였다.
올해 서른이 된 그녀는 10대의 나이에 라트비아(Latvia)에 놀러갔다가 그곳에서 '이 다음에 어른이 되면 섹스 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via Victoria Wild /News Dog media
빅토리아는 당시 가슴 사이즈가 A컵으로 마른 체형이었고 그 점이 늘 컴플렉스였다. 특히 라트비아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바비 인형'이라고 부르는 것에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너무 마른 체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지금처럼 초대형 가슴과 풍만한 입술로 성형수술을 하게 된 것도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 때문이었던 것.
25살에 만난 이탈리아 출신 남자친구인 시몬은 그녀의 평생 꿈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추구하라고 지지해준 것이다. 결국 성형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섹시 돌과 같은 외모 덕분에 유명세를 얻고 있다.
모델로 활동할 뿐 아니라 언론에 보도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찾고 있다고 했다. 빅토리아는 "저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제 외모에 너무 만족스럽고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논란은 일고 있지만 수술을 한 당사자는 무척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가 당당하게 워킹을 하는 짧은 동영상을 소개한다. 참고로 맨 아래 사진은 그녀가 수술을 받기 전의 모습이다.



via Victoria Wild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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