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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주유소 다녀온(?) 초보운전자의 '건망증' (사진)

주유를 한 뒤 서둘러 주유소를 빠져나온 운전자가 황당한 '사고'를 일으켜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주유를 한 뒤 서둘러 주유소를 빠져나온 운전자가 황당한 '사고'를 일으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는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충한 운전자가 주유소 디스펜서 노즐(연료 총)을 연료 주입구에 매달고 질주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흰색 차량의 연료 주입구에 주유소 디스펜서 노즐이 그대로 꽂혀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는 논란이 일어났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


인사이트보배드림


가장 유력한 추측은 셀프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충한 초보운전자가 연료 주입구에 디스펜서 노즐을 꽂은 채 그대로 질주했을 것으로 풀이했다.


또 다른 추측은 기름을 넣으러 간 운전자가 카드로 결제를 한 뒤 연료 주입이 끝나지 않았는데 서둘러 출발했을 가능성도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로 저런 황당한 '사고'가 벌어졌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나왔지만 사진만 놓고 봤을 때 조작된 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