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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빠른 속도로 달리던 롤러코스터가 레일을 벗어나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롤러코스터가 추락하면서 안에 있던 탑승객들이 심하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 주 머더웰 시의 M&D 테마파크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 '쓰나미'가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운행 중이던 쓰나미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탈선을 해 다른 놀이기구 위로 떨어졌다.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과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어린이 9명과 어른 2명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마파크 측은 "사고를 빠르게 수습하고 있는 중이다"며 "향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테마파크를 휴장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고 현장 사진은 목격자들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 참혹한 모습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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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