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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전증’ 전용 숟가락 개발한 신생 벤처 인수

구글이 수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전용 숟가락을 개발한 벤처기업 ‘리프트랩스’를 인수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 youtube

 

구글이 수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전용 숟가락을 개발한 벤처기업 '리프트랩스'를 인수한다. 

 

11(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 "구글이 파킨스병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숟가락을 만드는 헬스케어 벤처기업 리프트랩스(Lift Labs)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프트랩스는 무인자동차 서비스 등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구글X 부서에 투입된다.

 

이들은 파킨슨병 등에 의한 손떨림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기술인 리프트웨어’(Liftware)를 개발한다.

 

이는 진동을 느끼는 센서를 이용해 환자가 숟가락 등의 물건을 들었을 때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기술 또는 제품을 말한다.

 

ⓒ youtube
 

이 기술은 숟가락에 가장 먼저 적용됐으며 환자들이 안정감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리프트랩스는 구글에 합류된 후에도 제품을 계속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구글은 "리프트랩스의 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거래의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번 구글의 인수는 의료와 생명공학 분야로의 진출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수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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