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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 단편 애니 ‘슈퍼 비너스 (Supervenus)’

프랑스 감독 프레데릭 도아잔(FRÉDÉRIC DOAZAN)이 만든 성형미인에 관한 단편 애니가 화제다. 한 여성의 섬뜩한 수술 과정을 통해 성형미인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 YouTube 영상캡쳐

 

성형미인의 변신과정을 다룬 단편 애니 '슈퍼 비너스 (Supervenus)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013년도 제18회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출품작인 이 애니는 프랑스 감독 프레데릭 도아잔(FRÉDÉRIC DOAZAN)의 작품이다. 

 

영상은 평범한 외모의 그림 속 여성이 성형외과의 손을 거쳐 변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흡사 종이 인형 놀이 같기도 하고 게임 같기도 한 이 영상은 잔인한 수술 방법으로 인해 보는 이를 불편하게 한다.

 

각종 '시술'을 거쳐 변한 여성은 아름답기보다 섬뜩하다. 웹툰 작가 마인드C가 그려 화제가 된 성형 풍자 그림 '강남 미인도'와는 다른 모양새로 성형미인에 일침을 가한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이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형은 우리 사회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현대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해선 '인공미'가 필수요소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성형은 일시적인 만족을 주는 시각적 요소일 뿐이며 영상 속 여성처럼 당신을 망칠 수도 있는 위험요소이다.

 

혹시 성형 수술에 관해 생각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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