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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박고 '도주한' 운전자를 대신 잡아준 행인 (사진)

한 시민이 양심불량 운전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차주에게 알려주고 경찰을 부른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동차 운전자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화나는 상황이 있다.

 

주차된 차량과 충돌 사고를 낸 뒤 아무런 말도 없이 사고 현장을 떠나는 비양심적인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시민이 양심불량 운전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차주에게 알려주고 경찰을 부른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밥을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소형차 운전자가 차를 빼서 움직이다가 주차된 그랜저 신차를 박고 그대로 달아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분명히 운전자 여성은 자신의 차와 충돌한 것을 알았는데 그대로 현장을 피했다고 한다. 차량과 출동한 뒤 스스로 이런 사실을 분명히 인지했다는 이야기였다.

 

이에 글쓴이는 사진을 촬영하고 그랜저 소유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러한 사실을 알려줬다.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마티스 운전자 여성은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운전 중 경미한 접촉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몰래 자리를 피하는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다가 적발되면 경찰에 입건돼 벌금까지 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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