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양화대교 고공시위로 양방향 통제…아침 출근길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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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울 양화대교 위에서 한 40대 남성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4일 소방당국은 현재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향하는 중간지점 아치에서 한 행인이 올리가 시위하고 있어 도로 1, 2차로가 부분 통제되는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40대 남성 김모씨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갔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2개 차선을 막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 차량이 몰린데다가 통제까지 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3월과 4월 60대 남성 김모씨가 양화대교 위에 두 차례나 올라가 복직 요구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