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손흥민, 프리킥으로 A매치 59호골... 차범근 기록 넘어 '최다 득점'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LA FC)이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는 2026년 10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전설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6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낮고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가 몸을 던졌으나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자신의 151번째 A매치에서 통산 59호골을 달성했다. 이는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인 58골을 1골 넘어선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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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0년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으며, 이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첫 A매치 득점을 올렸다. 이후 그는 꾸준히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마침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