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서영교, SNS에 '암살자(들)' 극찬 "작품성 최고!... #좋은영화"

영화 '암살자(들)'이 정치권 논란으로 비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영화 관람 후 각각 소회를 밝혔다.


지난 5일 서영교 위원장은 늦은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연 배우 유해진 측의 법적 대응 예고 관련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입장을 드러냈다.


서 위원장은 "극우와 국힘(국민의힘)에 그 댓가를! 책임을! 처벌을!"이라고 주장하며, "극우 그리고 국힘 그 영화 보기는 했나? 보면 감동할 걸? 영화 진짜 잘 만들었어 작품성 최고!"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에는 '#암살자들', '#좋은영화' 등의 해시태그가 함께 달렸다.


인사이트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 관련 헌법전문가 긴급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뉴스1


유해진 소속사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에 대한 비판과 집회로 번지자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 침해와 신변 위협, 명예훼손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5일 '암살자(들)' 관람 후 소셜미디어에 감상평을 게재했다.


추 지사는 "정권의 사익과 부패 카르텔의 이권이 아니라 진정한 국익과 정의로운 역사를 위해서 누군가는 지치지 말고 묻고 또 묻고 기록하고 기억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송출되는 영화 ‘암살자(들)’ 홍보 영상 / 뉴스1


추 지사는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왜곡을 방치한다"며 "6년 전 사실도 왜곡하는 검찰세력에 치를 떨면서 오늘 영화 '암살자(들)'를 본 소감"이라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앞서 올린 글에서는 과거 '검언유착 사건' 수사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추 지사는 1일 성기홍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브리핑을 거론하며 "검언유착 사건에서 한동훈의 핸드폰이 압수되고 피의자로 전환된 후 2020년 7월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한동훈과의 특수관계로 인해 '수사에서 손 떼라'는 수사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추 지사는 이성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 지휘를 했으나 대검의 거부로 실행되지 못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