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가 떠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또 다른 이별이 찾아왔다.
지난 15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굿바이 연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최지호 주무관과 장연주 주무관이 등장해 마지막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최 주무관은 영상에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마지막 장면을 재연했다. 장 주무관이 "내가 언니 밥 살게. 맛있는 거 한 번 사주고 싶어"라고 말하자, 두 사람은 서로 등을 돌린 채 각자의 길을 향해 걸어갔다.
유튜브 '충주시'
최 주무관은 "연주, 편안함에 이르렀나"라는 말로 장 주무관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채널 측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장 주무관이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장 주무관은 지난해 종무식 직원 인터뷰에서 밥솥 취사음을 성대모사해 '밥솥좌'라는 별명을 얻었던 인물이다.
장 주무관은 올해 '충주시' 채널에 합류한 이후 최 주무관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왔다. 그는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공직을 떠나면서 채널과도 이별하게 됐다.
유튜브 '충주시'
'충주시' 채널을 이끌었던 김선태 전 주무관은 지난 2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주무관이 퇴사한 뒤 채널 구독자는 약 97만 명에서 75만 명까지 급감했다가, 이후 82만 명대로 회복한 상태다.
'충주시' 채널의 구독자 수는 16일 오전 기준 약 82만 7,000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