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15일 오후 7시30분 나고야에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15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카타르다.
이번 대회는 이라크의 기권으로 총 15개 팀만 참가한다. 한국이 속한 D조는 유일하게 3개 팀으로 구성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다른 조보다 경기를 1경기 덜 치르게 돼 체력 소모는 줄지만, 단 2경기로 8강 진출 여부와 조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긴장감은 더욱 높다.
한국 U-23 대표팀은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대거 선발했다. 박승수(뉴캐슬),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베스테를로),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해외파 전력이 이번 대회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에서 주목받는 강상윤(전북), 황도윤(서울), 신민하(강원) 등도 팀에 합류해 전력을 보강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와일드카드로는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는데, 한국은 양현준(셀틱)과 엄지성(스완지), 그리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뛴 이기혁(강원)을 선택했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공식 개막해 10월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다만 일부 구기 종목은 조별리그 일정 소화를 위해 공식 개막에 앞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