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학폭 공방' 조병규, 배우 활동 마무리하고 입대 준비... "카투사 탈락"

배우 조병규가 올해 안에 군 복무를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13년간 몸담았던 소속사와의 이별 이후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그는 현재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공개된 '"저, 곧 군대 갑니다"..대학로에서 만난 조병규, 몰랐던 이야기들' 영상을 통해 조병규는 그간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전했다.


조병규는 최근 13년간 소속됐던 회사를 떠났다. 그는 "데뷔 때부터 좋았던 순간과 힘들었던 시기를 모두 함께한 회사와 정말 아름답게 작별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한 곳에 머물렀던 만큼 새 소속사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26-09-08 16 30 37.jpg유튜브 '원마이크'


특히 군 복무를 앞둔 상황에서 여러 선택지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군 생활을 마친 이후에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군 입대 일정도 구체화됐다. 조병규는 "현재 출연 중인 연극 '면회'를 마친 후 뮤지컬 '오페라'까지 소화하면 올해 활동을 정리하고 입대한다"고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약 2년 전 카투사 지원 경험도 언급했다. 영어시험은 통과했지만 선발 추첨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입대했다면 지금 무대에 서지 못했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는 육군 복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의혹 제기자 A씨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2026-09-08 16 31 59.jpg유튜브 '원마이크'


조병규와 당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A씨를 상대로 4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졌다.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A씨 게시글이 거짓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조병규 측은 항소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항소심 1차 변론에서는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항소인에서 제외됐고 소송 금액은 9억여원으로 축소됐다.


조병규 측 변호인은 뉴질랜드 해당 학교에서 조병규에 대한 학교폭력 관련 기록이나 처벌 내역이 일체 없음을 공식 확인받았다며 의혹을 다시 한번 부정했다.


YouTube '원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