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삼겹살 맛보고 채식주의 포기했다"는 외국인이 11년만에 한국 다시 와서 먹고 간 메뉴 5

2012년 한국인 친구의 삼겹살 한 입에 채식주의까지 포기하며 K-푸드의 매력에 빠졌다 고백하는 덴마크 남성이 있다. 


지난달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출신 요나스가 11년만에 두 동생(에스크, 타이스)과 함께 다시 찾은 한국에서 그리워했던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서 요나스는 과거 한국에서 교환학생과 인턴, 직장 생활까지 경험하며 한국 문화 특히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1년 만에 다시 찾은 단골집부터 동생들에게 한국 맛의 진수를 선보인 여행 속 K-먹방 모음집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11년만에 다시 찾은 최애 단골집, '소곱창'과 '육회'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요나스가 두 동생을 이끌고 향한 곳은 그가 서울 신촌 거주 시절에 즐겨 찾던 단골 곱창집이었다. 11년 만에 마주한 쫄깃하고 고소한 소곱창과 신선한 서비스 육회 맛에 요나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처음에는 생소한 비주얼에 주저하던 동생들 역시 한 입 맛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소맥'을 페어링한 뒤 한국 술게임으로 한국음식과 함께 요나스가 그리워한 음식을 함께 즐기는 한국의 분위기를 경험시켰다. 후식으로는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바나나킥, 더위사냥, 메로나 등을 동생들에게 추천하며 신촌 밤 정취를 즐겼다.


한약재 들어간 보양탕 '능이버섯 오리탕' & 소울푸드 '순대'

삼형제의 둘째 날 먹방의 포문은 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보양식 오리탕이 열었다. 삼계탕을 덴마크 집에서 해먹던 요나스는 동생들에게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한국식 오리탕을 맛보여주며 '이열치열'을 설파했다.


저녁에는 전통 순대 맛집으로 데려가 과거 지친 여정 속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곁들이며 기운을 회복했던 추억을 고백했다. 동생들도 처음 먹는 오리탕에 이어 순대에 대해서도 연신 감탄하며  K-푸드의 깊은 매력에 빠졌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전통 미식 끝판왕 '언양불고기'와 동해 바다 앞 '조개구이'와 '대게'


여행 셋째 날, 전통 씨름 체험 등으로 체력을 소진한 삼 형제가 찾은 곳은 울산의 명물 '언양불고기' 맛집이었다.


숯불 향이 듬뿍 배어 부드럽고 달콤한 불고기를 폭풍 흡입하며 진정한 한국식 고기 맛에 감탄했다. 특히 덴마크 집에서 형 요나스의 특훈(?)을 받은 동생들이 능숙한 젓가락질로 연신 쌈을 싸먹는 모습에 눈길을 끌었다.  


image.png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어 포항 바닷가로 이동한 이들은 마지막 만찬으로 싱싱한 조개구이와 대게 등 해산물 만찬으로 한국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가장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 1위로 '조개구이'를 꼽았던 요나스는 울먹일 정도로 감탄했으며 동생들 역시 조개구이, 대게, 다양한 사이드 디시를 '폭풍' 흡입하며 한국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삼겹살 한 점으로 시작되었던 요나스의 한국 음식 사랑. 11년에 만에 동생들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었던 다양한 한국음식의 향연과 한국에 대한 요나스의 애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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