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미국 가기도 전에 대박"...CJ 프리미엄 증류주 'jari', 세계 품평회 싹쓸이

CJ제일제당이 선보인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에서 연이어 상을 받으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8일 CJ제일제당은 올해 열린 '2026 IWSC'와 'ISC 2026'에 'jari' 3종을 출품해 전 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자리 문배술 24', '자리 문배술 41', '자리 가무치 24' 등이다. IWSC와 IS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인정받는 대회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성과가 한국 증류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2026 IWSC'에서는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이 은상을, '자리 가무치 24'는 동상을 받았다.


'자리 문배술 41'은 94점, '자리 문배술 24'는 91점을 얻었다. 심사단은 두 제품의 세밀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질감, 조화로운 풍미를 높이 샀다.


'ISC 2026'에서는 '자리 문배술 24'가 금상을 차지했고,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가무치 24'는 은상을 받았다.


ISC는 전 세계 증류주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품질과 풍미를 평가하는 주요 국제 품평회다. CJ제일제당은 전 제품 수상이 한국 전통주의 고유한 특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jari'는 국내 우수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만든 프리미엄 K-증류식 소주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와 손잡고 지난 7월 국내에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를 내놨다. 회사는 올해 가을 미국에서 'jari'를 선보이며 K-푸드와 함께 즐기는 한국 미식 문화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적 주류 품평회에서 'jari'의 품질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국내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K-증류주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소비자가 'jari'로 한국 식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