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8일(화)

AOA 출신 권민아, 친언니 횡령 폭로 후 심경... "허언증 아냐"

배우 권민아가 친언니의 7~8억원 규모 횡령 주장 후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며 허언증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5일 AOA 출신인 권민아는 SNS에 글을 올려 "내 삶이 조금 파란만장? 아니면 유난스럽죠?"라는 말로 운을 뗐다.


권민아는 "전부 사실"이라며 "다들 허언증 걸렸냐, 네 피해 본 것만 적냐고 하는데 피해 비율이 월등히 높다 보니 가해한 것을 쓰려고 해도 딱히 없다"고 해명했다. 


안녕하세요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되서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써 하고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jpg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는 "아기 때부터 피해받은 것을 쓰라고 하면 그건 너무 비참해서 그 수준까지는 나도 숨긴다"며 "불쌍한 취급은 당하기 싫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름 개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민아는 "내가 한자 개명만 여러 번 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 치고 참 좋은 지인을 통해 바꾼 게 굳셀 민, 싹 아였다"며 "현재 쓰고 있는 이름처럼 저 친구 참 굳세다 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솔직히 뱉고 싶은 말은 이해 좀 해달라는 건데 사람이 같은 걸 겪어보지 않은 이상 나도 공감 잘 못 하듯이 남들도 알 수가 없다"며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을 것이고 동정심을 바라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오랜만입니다..jpg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강한 척 그리고 진짜 엄마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며 "강강약약이 나는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살고 무엇을 선택하냐는 본인에게 달려 있지만 그 선택에 후회만 없다면 성공했다고 본다"며 "나쁜 일이 있다면 내일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테니"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9년 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그는 SNS를 통해 친언니가 7~8억원 규모의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