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세금 4억 체납' 박유천 "올해 안으로 전액 납세할 예정... 과거 반성하고 있다"

가수 박유천이 미납 세금 전액 납부에 나서며 과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밝혔다.


최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를 비롯한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의 일본 소속사는 "한국에서 장기간 진행됐던 여러 소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유천은 이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위반 문제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던 바 있다. 더불어 2023년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약 4억원의 세금 체납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origin_검찰송치되는박유천체념.jpg가수 박유천 / 뉴스1


체납 세금과 관련해 일본 소속사 측은 "국세청에 분할 납부 계획을 제출한 상태"라며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모든 세금을 완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한 입장문에서 "오랜 시간 한국에서의 재판 절차와 세금 문제로 많은 우려와 피해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origin_영장실질심사마치고이송되는박유천.jpg가수 박유천 / 뉴스1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그룹을 떠났고, 김재중·김준수와 JYJ를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국내 활동을 접었다. 현재는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