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시즌2 제작 가능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김부장' 시즌2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시즌제로 이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SBS '김부장' 포스터
'김부장'은 지난달 26일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회를 거듭할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4회에서는 전국 기준 21.6%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순위에서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OTT 플랫폼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전체 10부작으로 구성된 짧은 편성 탓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프티원케이
주연 배우 소지섭도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1일 열린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 행사에서 "상 욕심은 솔직히 없다. 대상보다 시즌제로 가는 것이 더 기분 좋을 것 같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열망과 배우의 의지가 한 방향을 향하면서, '김부장'의 시즌제 전환 여부가 앞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