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6일(월)

"나 그만 닮아"... 김동현, 넷째 아들 초음파 보고 연신 중얼거린 이유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넷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아내와 함께 대학병원을 방문해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결국 대학병원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동현은 사람들로 붐비는 병원에 지친 아내의 가방을 들어주며 "몇 번 오면 적응된다"고 다독였다.


인사이트유튜브 '동현이넷'


그는 아내의 배를 쓰다듬으며 "25주가 어떻게 31주보다 배가 크냐. 걱정된다"며 "말이 안 된다"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내는 "골격이 남자 아기라 달라서 그렇다더라"고 답하며 남편을 안심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담당 의료진을 만나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김동현은 "셋째까지는 이렇게 (배가) 안 나왔었는데, 이게 9월까지 갈 수 있는 배인지 모르겠다. 배가 좀 많이 나온 게 아닌가 싶다"며 걱정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


의료진은 "배 많이 안 나왔다. 아무래도 아기를 낳을수록 복근이 약해진다. 그래서 배가 좀 많이 나와 보인다. 실제로 이게 전부 아기 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유튜브 '동현이넷'



의료진은 "아기를 많이 낳다 보면 자궁 위쪽이 많이 터지거나 옆쪽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궁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튼튼한 조직이다"라며 "그러나 제왕절개를 했을 때는 배에 칼을 댄 거라 같은 부위를 째다 보니 (자궁이) 터질 위험도가 더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막내 낳은 지 좀 된 거 아니냐. 2년 이상 지나면 일단 자궁 회복은 어느 정도 됐다고 본다"며 "오늘 아기는 24주 5일 크기고 700g이라 완전 정상이다"라고 진단했다.


초음파 화면에 아기의 얼굴이 비치자 의료진은 "이목구비는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며 "딸은 엄마를 닮았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셋째 딸이 저를 좀 닮았다. 다 저를 닮았다"고 작은 목소리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출력된 초음파 사진을 받아들고 "나 그만 닮아"라고 연신 되뇌었다. 그는 "아들이니까 괜찮다. 딸은 너무 미안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터뜨렸다.


YouTube '동현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