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5'가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5'는 3~5일 42만90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는 221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영화 중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작품은 '프로젝트 헤일메리'(290만 명)와 '토이 스토리5' 단 2편뿐이다.
'토이 스토리5'는 1995년 1편을 시작으로 1999년 2편, 2010년 3편, 2019년 4편에 이어 공개된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주인 보니에게 스마트기기 릴리패드가 생기면서 보니가 가장 아꼈던 인형 제시가 위기를 맞는 이야기를 담았다.

1편부터 우디와 버즈의 목소리를 맡아온 톰 행크스와 팀 앨런이 다시 한번 출연했고, 2편부터 제시 역을 맡은 조앤 쿠삭도 함께했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새롭게 합류했다.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는 2위를 기록했지만 관객수가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눈동자'는 같은 기간 35만9843명이 관람했다.
지난 주말 관객수 23만 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주말까지 누적 관객수는 84만 명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1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눈동자'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먼저 시력을 잃고 도예가로 성공한 쌍둥이 동생 서인의 죽음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신민아는 서진과 서인 역을 1인2역으로 소화했고, 염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군체'가 7만1076명을 동원하며 누적 584만 명을 기록했다. 4위는 '마티 슈프림'이 3만8503명으로 누적 7만 명, 5위는 '와일드 씽'이 3만5242명으로 누적 130만 명을 각각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