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3일(금)

"이제는 놓아줄 때 됐나"... 친누나의 폭탄 발언으로 퍼지는 호날두 '국대 은퇴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날두의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전했다.


로마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호날두의 친누나 키티아 아베이로는 포르투갈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 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동생이 국가대표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티아는 이번 월드컵이 호날두의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다만 호날두와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가족을 통해 나온 발언이기 때문에 공식 확인 전까지 확정으로 볼 수는 없다는 평가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2030년 월드컵이 열릴 때 45세가 된다. 축구계에서는 이런 이유로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포르투갈은 지난달 2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0으로 꺾었다.


인사이트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GettyimagesKorea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키티아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들은 바로는 크리스티아누가 대표팀과 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장 오늘 작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점이 머지않았으니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가 그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본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