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두 아들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장남 션 프레스턴과 차남 제이든 페더라인은 '베트멍'의 2027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올해 20세인 션 프레스턴은 검은색 실크 재킷과 셔츠, 넥타이에 청바지를 매치한 의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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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인 제이든은 흰색 민소매 상의와 빛바랜 청바지, 갈색 로퍼를 착용하고 체인 장식을 매치해 런웨이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샤론 스톤이 무대에 올랐으며 킴 카디시안의 딸 노스 웨스트와 가수 말루마 등이 관객석을 채웠다.
스피어스는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다. 2007년 이혼 이후 페더라인이 양육권을 가져가면서 스피어스는 매달 4만 달러(한화 약 55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 왔다.
2023년 장남이 성인이 되면서 양육비는 절반으로 줄었고, 지난해 차남까지 성인이 되면서 스피어스의 양육비 지급 의무는 완전히 종료됐다.
이후 스피어스는 아들들과의 관계를 회복 중이다. 지난 4월 션 프레스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아버지의 성 대신 어머니의 성인 '스피어스'를 추가하기도 했다.
두 아들은 지난 3월 스피어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에도 어머니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한 측근은 "스피어스가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아들들이 삶에 다시 들어오면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스피어스는 두 아들을 똑같이 사랑하며 그들은 스피어스의 세계 전부다"라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아들들의 권유로 재활원에 입소한 뒤 지난 5월 음주운전보다 처벌 수위가 낮은 난폭운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며 복역을 면했다. 해당 측근은 "아들들은 어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