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SKT, 대학생과 고객경험 손본다...8주간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고용노동부·한국생산성본부와 'CX 캠퍼스' 운영

스마트폰 마케팅·T로밍·보안·매장 개선안 도출


SK텔레콤이 대학생들과 함께 상품·서비스, 마케팅, 매장 이용 경험 개선안을 찾는다. 젊은 고객층의 목소리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SKT, 대학생과 함께 고객 눈높이 서비스 만든다_1.jpg대학생들이 SKT가 운영하는 ‘CX캠퍼스’ 프로그램에서 SKT 임직원들과 논의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22일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CX 캠퍼스'를 이날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총괄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SKT 고객가치혁신·마케팅·보안 업무 담당자들이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실제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SKT는 국내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및 팀 단위 참가자를 선발했다. 프로젝트는 오는 8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주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케팅, T로밍 이용 확대, 보안 경험 강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개선안 등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SKT 실무자 멘토와 함께 시장 분석, 고객 수요 조사, 주요 사례 분석, 개선 방향 도출, 실행 아이템 제안 과정을 거친다.


SKT는 주 단위 점검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8월 최종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SKT, 대학생과 함께 고객 눈높이 서비스 만든다_2.jpg대학생들이 SKT가 운영하는 ‘CX캠퍼스’ 프로그램에서 SKT 임직원들과 논의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SKT는 최종 발표회에서 나온 개선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SKT는 고객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찾아가 모바일 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독립 자문기구를 통한 '고객신뢰위원회', '고객자문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혜연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인턴십 경험과 달리 대학생들이 SKT 직원들과 팀을 이뤄 실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고객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