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2일(월)

200만원 명품백도 줬다...110억 한강뷰 사는 최화정이 40년 모은 가방 싹 버린 이유

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 채널에서 40년 동안 모은 고가의 명품 가방과 의류를 스태프들에게 조건 없이 나누며 소유보다 비움을 실천하는 태도의 격조를 보여줬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올라온 '최화정 40년 동안 성실히 모아온 명품 싹 정리한 이유는?(+성수동 집정리)'이라는 영상에서 이 같은 모습이 포착됐다.


ssss.jpg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에서 최화정은 집안 곳곳에 간직해 두었던 고가의 명품 가방과 옷가지들을 꺼내 스태프들에게 대가 없이 전했다.


최화정은 "파는 게 아니라 나눔이다"라며 "나는 물건이 많은 것도 싫고 그래서 늘 덜어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음에 드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공개된 나눔 물품 가운데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이 다수 섞여 있었다. 


검은색 숄더백을 꺼내 보인 최화정은 "카페에서 어떤 분이 흰 셔츠에 이 가방을 들었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샀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 잘 안 들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gghh.jpg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 가방은 치열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거쳐 한 스태프의 품으로 돌아갔다. 구매 가격을 궁금해하는 스태프들의 질문에 최화정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200만원 이상 주고 샀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행보는 고가품을 소유하는 방식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최화정은 앞서 공개된 아울렛 쇼핑 관련 영상에서도 "명품이나 소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럭셔리는 태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애정을 갖고 구매했더라도 실제 활용하지 않는 물건이라면 과감히 정리하고 필요한 이에게 양보하는 태도가 소유보다 값지다는 고집이다. 


한편 최화정은 지난 2020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이 주거 단지는 지난해 전용면적 77평형 기준으로 약 110억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돼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