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2일(토)

尹 면회 다녀온 전광훈... "나라 어려우면 계엄할 수 있다"

전광훈 목사가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사실을 언급하며 계엄령 관련 발언을 했다.


2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도한 '광화문 국민대회'에는 약 6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참석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전 목사는 연단에서 윤 전 대통령과의 면회 사실을 거론했다. 전 목사는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 뉴스1


그는 이날 집회에서 최근 상황을 설명하면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 목사는 "계엄령은 대통령의 통치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우면 계엄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또한 대규모 집결을 통한 정치적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현재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됐다가 지난달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석방 이후 그는 공개 석상과 집회 활동을 재개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계속 전하고 있다.


이날 집회는 전 목사의 윤 전 대통령 면회 사실이 공개된 후 열린 첫 대규모 공개 집회 중 하나다. 전 목사의 발언 내용과 정치적 메시지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윤석열 전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