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1일(금)

등산 중인 별에게 "노래 좀 불러봐"라는 할아버지... 결국 아들 드림이가 분노했다 (영상)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 세 자녀를 데리고 나선 등산길에서 겪은 당혹스러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는 "아이 셋 데리고 등산... 쌩쌩한 아이들과 점점 지쳐가는 엄빠. 평화로운 등산 중 우리 가족에게 일어난 황당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산을 오르며 투덜대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아이들을 보며 "저러면서도 서로 챙겨주고 같이 가고 그런 게 좋더라"며 미소 짓던 별의 평화로운 일상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깨졌다.


현장에서 하하가 전한 상황은 이랬다. 


한 노부부 중 아내가 먼저 하하를 알아보고 별을 가리켜 '하하 와이프'라고 부르자, 남편인 할아버지가 "하하 와이프가 저렇게 예뻤어?"라며 반응했다.


캡처_2026_05_01_17_41_08_625.jpgYouTube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하하는 예쁘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았으나 이어지는 대화가 문제였다. 아내가 별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자 할아버지가 다짜고짜 별에게 "이리 와서 노래 좀 불러 봐"라고 요구한 것.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첫째 아들 드림이는 크게 분노했다. 


하하는 "드림이가 '저 할아버지가 왜 우리 엄마한테, 산에서 갑자기 노래를 시키고 그래? 처음 보는 사람이' 하면서 화가 났다"고 전했다. 


별은 여전히 언짢아하는 아들에게 "할아버지들 그럴 수 있다. 다양한 분들이 계신 것"이라며 "엄마·아빠가 그런 직업"이라고 달랬다.


다만 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대중의 매너 있는 태도를 정중히 당부했다. 


캡처_2026_05_01_17_41_10_842.jpg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별은 "어머님, 아버님들도 반가워해 주시는 건 좋은데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는 반가움의 표현을 조금만 매너있게 해주시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 보는데 조금 속상했다. 물론 우리 어머님, 아버님이 나쁜 의도가 아니었던 건 안다"고 강조했다.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