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2일(토)

연휴 둘째날, 명절보다 더 막힌다... "서울 → 부산 7시간 10분"

징검다리 연휴 둘째날인 오늘(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81만대로 예상되며 주요 노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전망이다.


2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581만대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집계될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선과 서해안선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로공사 측은 밝혔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의 경우 오전 7~8시부터 차량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11시에야 해소될 전망이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 증가로 정체를 빚고 있다 / 뉴스1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심각한 수준에 이르다가 오후 11시~밤 12시 정상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 9시5분 기준 주요 노선별 정체 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수원부근~수원 3㎞,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 정체가 나타났다.


부산 방향으로는 신갈분기점부근~수원 3㎞, 오산부근~남사부근 6㎞, 북천안~천안부근 10㎞, 천안분기점~독립기념관부근 6㎞, 옥산휴게소~옥산 Hi부근 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막혔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부근~둔대분기점 2㎞, 동군포~부곡 2㎞, 마성터널~양지터널부근 9㎞, 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3㎞, 원주부근~원주부근 3㎞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는 팔탄분기점부근~화성휴게소부근 6㎞, 발안~발안부근 2㎞,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5㎞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반복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에서는 경기광주분기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1㎞, 호법분기점~모가부근 3㎞,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6㎞, 청주강서 하이패스~남이분기점 3㎞ 구간에 정체가 집중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덕소삼패~서종부근 15㎞ 구간에서도 차량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대구 6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50분, 서울~목포 5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