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서울 중구의 유명 맛집을 방문해 흔적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금돼지식당'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트럼프 주니어가 식당 내부 문짝에 자신의 사인과 이름, 방문 연도인 '2026'을 적는 영상이 게시됐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장에서 식당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금돼지식당 인스타그램
지난달 28일 한국을 찾은 트럼프 주니어는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관람했다.
약혼자 베니타 앤더슨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그는 정 회장과 직접 악수를 하고 포옹을 나누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4월에도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방한은 순수 사업 목적으로 알려졌으며 외교부 등 정부 당국과의 공식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주니어가 방문한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정용진 회장은 물론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지민,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