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8일(화)

최동석, 전처 박지윤 '악성 루머' 유포 혐의로 고소 당했다

전 아나운서 부부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전쟁이 상간 소송을 넘어 이제는 명예훼손 수사로까지 번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28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최동석을 박지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사는 박지윤이 과거 온라인상에 허위 사실과 루머를 퍼뜨린 익명 게시자들을 고소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박지윤, 미국 여행에 이성 친구 동행”... 최동석이 뒤늦게 상간소송 낸 ...최동석 / 뉴스1


경찰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 작성자 중 한 명으로 최동석이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 측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공식적인 연락을 받은 것이 없다"며 "참고인 조사로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윤의 지인이 최동석에 대한 명예훼손 글을 게재해 고소인으로 조사를 받았다"이라고 맞서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불륜설 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유튜버와 누리꾼들을 고소하며 강경한 대응을 이어왔다.


(좌)박지윤, (우)최동석 / 뉴스1, 인스타그램(좌)박지윤, (우)최동석 / 뉴스1, 인스타그램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공채 30기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한 뒤 현재까지 날 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 서로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제주지방법원은 양측이 제기한 상간 소송 1심을 모두 기각했다. 박지윤은 항소를 포기해 1심 판결이 확정됐으나, 최동석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오는 7월 첫 변론 기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