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8일(화)

"44세 첫 임신 고민, 이거 맞나요?"... 채은정, 냉동난자 있어도 망설이는 이유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44세라는 나이에 직면한 첫 임신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두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채은정은 자신의 SNS에 "44세 임신 고민, 이거 맞나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긴 글을 올려 복잡한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채은정 인스타그램


채은정은 "늦깎이 결혼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서로 다른 점을 맞춰가며 일하기에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행복한 완전체 가족을 원하면서도 노년 준비를 해야 할 나이에 아이의 학비와 뒷바라지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이 이성적으로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특히 "임신보다 더 걱정되는 건 출산과 육아, 양육"이라며 주변 부모들의 추천이 "나 혼자 당할 수 없다는 생각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솔직한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채은정은 병원으로부터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나이 문제로 신선배아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은 상태다.


인사이트채은정 인스타그램


그는 "남편 역시 나보다 나이가 많고 바빠 독박육아가 예상된다"며 "평생 일을 쉬어본 적이 없고 체력이 강하지 않은 데다 도와줄 가족도 없는 상황이라 고민이 크다"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상처가 되는 비판은 삼가 달라"고 당부하며 "40대 이후 첫 아이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분들의 진심 어린 현실적 조언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8월 영상감독과 결혼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