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8일(화)

비알코리아, 신임 대표에 '글로벌 경영 전문가' 조윤상 전 피자헛 대표 선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며 경영 체질 개선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비알코리아는 조윤상 전 한국피자헛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리더십을 새롭게 구축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신임 조윤상 대표는 지난 27년간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을 거치며 실전 경험을 쌓아온 정통 경영 전문가다. LG전자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을 역임하며 브랜드 관리 역량을 증명한 그는, 이후 세계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YUM! Global'로 자리를 옮겨 디지털 마케팅 디렉터로서 피자헛, KFC, 타코벨 등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털 경쟁력 진단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조직 운영 및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인사이트조윤상 비알코리아 신임대표 / 사진 제공 = 비알코리아


조 대표의 역량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CMO) 재임 시절에는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배달 앱 중심의 신규 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제품 혁신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YUM! CEO AWARD'를 두 차례나 수상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까지 몸담았던 한국피자헛에서는 대표이사로서 조직의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가맹점주와의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과 성과 중심의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알코리아는 조 대표의 이러한 현장 중심 실행력과 디지털 전문성이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이라는 두 거대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조윤상 신임 대표이사는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두루 갖춘 리더다. 조 대표가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