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군산 해망동 갯벌서 남성 변사체 발견, "관광객이 신고"

전북 군산 해망동 갯벌에서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남성 변사체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되어 해경이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쯤 군산시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주차장 인근 갯벌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한 구가 수습됐다.


9c34k81awn088t6j79q6.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은 바닷가를 찾은 한 관광객이 갯벌에 엎드린 채 있는 변사자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급파되어 수습 작업을 벌였다.


발견된 변사자는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발견 당시 남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던 점이 특징이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아 현재까지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현장에서 사다리와 들것 등을 동원해 오후 5시쯤 시신을 육상으로 인양했으며, 이후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해 안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