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와 카바디 국가대표를 거쳐 육군 중위로 복무한 우희준이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화려한 스펙과 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은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전직 육군 중위인 우희준을 게스트로 초대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우희준은 지덕체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으로 소개됐으며 공대와 국가대표, 군대를 섭렵한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론에서 우희준은 과거 군 복무 시절 에피소드를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당직 근무 당시 행정반 마이크를 통해 장병들에게 군가를 불러줬던 경험을 공유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그녀는 군가 '최후의 5분'을 부르며 남자다운 씩씩한 목소리로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웠던 일화를 담담하게 술회했다.
또한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는데, 박봉인 군인 월급을 쪼개어 저축하던 습관을 넘어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보안 시스템과 투명한 운영 방식을 강조하며 안정성 있는 거래소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본론에서는 우희준의 화려한 스펙과 군 생활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우희준은 1994년생으로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인도의 국기인 카바디는 7명이 팀을 이루어 벌이는 과격한 투기 종목이지만, 그녀는 이와 상반되는 미스코리아 선 당선이라는 이색적인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연예계 진출 대신 육군 학군장교(ROTC)를 선택해 수색대대 소대장으로 근무했으며 레바논 파병까지 다녀온 예비역 육군 중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우희준은 여군으로서 남성 대원들을 통솔하며 겪었던 고충과 노하우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녀는 소대장 부임 초기 체력 단련 시간에 직접 선두에서 3km를 달리며 남군 특급 기준인 12분 30초 안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 대원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사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재 개그를 활용하거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모습도 그려졌다.
그녀는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 출신이라 제복을 입고 나라에 헌신하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군 입대 동기를 전했다.
결론 부분에서 우희준은 탁재훈과 신규진 앞에서 준비해온 성대모사와 댄스 실력을 뽐내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케로로, 스펀지밥, 뚱이, 시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특히 음악 없이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서 그녀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였다.
우희준은 군인 출신은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특유의 씩씩하고 밝은 에너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