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목)

'제니 엄마' 김금순, 71kg→55kg 충격 변신... "못 알아볼 뻔"

배우 김금순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제니 엄마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55kg'의 반전 몸매로 나타났다.


23일 쥬비스다이어트 측은 김금순이 생활 습관 개선 중심의 맞춤 관리를 통해 71.2kg에서 55kg까지 총 16.2kg을 감량했다고 발표했다. 촬영과 육아를 동시에 소화하며 급격히 늘어난 체중과 갱년기 고민을 한 번에 털어낸 결과다.


인사이트쥬비스


김금순은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며 체중이 불어났고 갱년기 이후에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를 겪었다.


과거 하루 2시간씩 운동하며 감량했던 적도 있었지만 매번 요요 현상이 반복되는 한계에 부딪혔다. 실제 다이어트 시작 전 그의 체지방량은 30kg 이상이었으며 내장지방 수치와 복부둘레 역시 심각한 수준이었다.


김금순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 줄 알았지만, 결국 방법의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같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변화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무리하게 식욕을 억제하는 대신 삼시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챙겨 먹으며 몸의 리듬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한 점이 이번 감량의 핵심이다.


그는 "예전에는 참는 게 다이어트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생활 리듬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식사 시간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몸의 변화가 데이터로 확인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걸 보면서 ‘이건 된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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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량으로 체지방 12.1kg이 빠졌고 복부둘레가 눈에 띄게 줄어들며 하의 사이즈는 34인치에서 27인치로 변했다.


고질적이었던 안면 홍조와 식은땀 등 갱년기 증상도 완화됐다. 배우로서의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김금순은 "최근 작품에서도 변화된 체형이 반영되면서 연기 폭이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캐릭터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단기 속성 다이어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리'에 눈을 뜬 그는 "단기간 변화보다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몸을 관리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김금순은 40~50대 여성들을 향해 "이 시기는 늘 누군가를 위해 살아온 시간인 만큼 이제는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저도 해냈으니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꼭 전하고 싶다"고 응원을 건넸다.